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내달 2일께 여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29일 오후 5시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를 분석하고 대처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병구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17개 재난협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
다.
부서장들은 저지대 침수 대책, 산사태 대책 등을 점검한 후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29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10㎞ 부근 해
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7㎞ 속도로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7월 2일 제주도와 전라남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고, 태풍의 영향
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여수 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
로 예상된다”며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재난 대비
태세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병구 행정안전국장이 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호 태풍 쁘라삐룬 예상 이동경로(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