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
풍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는 민선7기 권오봉 여수시장 취임식을 7월 2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북상에 따라 전면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오봉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오전 10시 첫 일정으로 태풍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는 등 재난대비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권 당선인은 “7호 태풍의 영향으로 7월 2일부터 여수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많
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태풍 대비계획 등을 점
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심 끝에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취임식을 기다리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30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20㎞ 부
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여수지역은 2일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기상청
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