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려동물의 복지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과의 조화를 목적으로 ‘성곡 반려 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96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성곡 반려 견 놀이터’는 총 면적 3,118㎡(대형견 1,320㎡, 중소형 견 1,680㎡, 기타 118㎡) 규모로 반려 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격리장, 배변봉투 공급함과 수거함, 음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억4천8백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성곡 반려 견 놀이터’는 매주 화~일요일(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기간 휴장) 오전 10시~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 관외 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며, 반려 견 소유자는 동물등록과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반려 견 소유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4일간 체험단을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그늘부족 개선이 최우선으로 꼽혔다. 이어 배설물 수거함의 설치와 음식물의 반입 요구, 공간의 협소함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특수견의 이용 요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대형견 운동장과 중소형 견 운동장의 위치를 변경하고 배설물 수거함 설치, 음료수와 스넥류(빵, 김밥 등)에 한해서 반입 허용, 돗자리 사용 가능하도록 운영 지침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으로 반려 견을 소유한 시민들의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공원에 휀스로 분리한 성곡 반려 견 놀이터를 찾는 시민들이 반려견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