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4일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선발자 116명을 사업현장에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지난 2013년 겨울방학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 4주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의 체험과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56개 부서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고, 복지 현장 및 행정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오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자리지원팀장은 “이 사업으로 대학생의 시정에 관심과 사회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사업 마지막 날에 시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제안에 대한 시상을 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