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남한산성 전승음식인 ‘효종 갱’의 판매업소 확대보급에 주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상표등록 된 ‘남한산성 효종 갱’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보급‧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효종 갱 확대보급 간담회, 조리실습 교육, 무료 시식행사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2년부터 현재까지 남한산성 내에 고향산천, 한마당, 월성관을 비롯해 곤지암읍 소재의 남촌CC, 초월읍 소재의 거궁, 광남동 소재의 육소, 뉴서울CC 등 7개소에서 효종 갱을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곤지암읍, 남종면 등 2곳에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효종 갱 조리실습, 무료 시식행사 등을 통해 판매업소를 더욱 확대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종 갱’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하루 종일 끓인 것으로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罷漏)의 종이 울려 퍼지면 남한산성에서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