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5일 류갑선 미평동장(오른쪽)과 김상철 미평파출소장(왼쪽)이 지역 최고령 박 모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여수시 미평동이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 어르신 살피기에 나섰다.
미평동은 지난 5일 류갑선 미평동장과 김상철 미평파출소장 등이 최고령
박 모 어르신(98·여)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고 6일 밝혔다.
류갑선 동장과 김상철 동장은 이날 어르신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했다.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와 미평파출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어르신과 가출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 모 어르신은 “요양보호사 말고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봐주니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미평동에는 특히 고령의 홀몸노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며 “이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