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사령부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외국인 증가에 발맞춰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영문 배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7월 중 배부·홍보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재배치 결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미 육군 캠프험프리스와 공군 오산기지(K-55)에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미군 시민권자가 2016년 1만5천여 명에서 2018년 3만5천여 명, 오는 2020년에는 4만5천명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평택시 인구 49만명(2018년 6월 기준)의 9%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는 늘어나는 미군 및 가족 인구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문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1만부씩 제작된 홍보물은 팽성읍, 송탄동, 신장1·2동 등 외국인 거주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미군인 및 외국인 가족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외국인 거주자 가정에서 쓰레기가 무단 배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종종 문제 되었는데 이번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이러한 갈등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