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는 "2018년 상반기 구조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조건수가 전년 상반기 4,741건에 비해 888건(18.7%)이 증가한 5,629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구조 유형별로 살펴보면, 생활안전 2,902건(51.5%), 화재 933건(16.5%), 교통 664건(11.8%), 산악사고 91건(1.6%), 수난사고 57건(1%)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 활동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생활 안전 구조 건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소방본부 안전구조과장은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생활안전대를 확대 운영해 주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생활안전 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