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동남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 태국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이 12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 국제 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린다.
이번 ‘K-뷰티엑스포 방콕’은 지난 2016년 ‘해외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란 타이틀로 개최된 이래 역대 세 번째 행사다.
경기도 업체 51개사를 포함한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와 태국, 중국, 대만, 일본, 호주 등 해외 뷰티기업 70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뷰티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전시회에는 아세안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춘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 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250여개 부스를 구성해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세안은 글로벌 한류의 중심지역으로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72억 달러로(2016년),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아세안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36.3%)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로, 중산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화장품 및 뷰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51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세안 지역 유망 바이어 200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재계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 CP All과 별도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와 입점상담 및 현지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특화산업과장은 “태국은 아세안 중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자 뷰티트렌드의 중심국으로 이번 K-뷰티엑스포가 대한민국 유망 뷰티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K-뷰티엑스포는 방콕을 포함해 아시아 7개 도시를 돌며 우리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K-뷰티엑스포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995-80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