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발달 지연아동을 대상으로 조기 정밀 검사 비를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지난해 10월 허윤 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허윤)과 협약을 체결하 고, 지난 3월 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발달 영유아기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만6세 미만 아동으로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검사비와 진찰료를 포함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모 또는 그 밖의 관계인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재단사무처인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e-mail,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에서는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해당 아동의 증상을 청취한 후 대상자 여부를 판단해 ‘검진대상자 확인서’를 교부한다.
확인서를 교부받은 신청자는 중마동에 있는 허윤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재단관계자는 “영유아기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진단에 대한 부모의 신뢰성 부족으로 조기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가 맞춤형 조기치료와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관련서류는 시 홈페이지 또는 보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61-797-231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