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가 지능형 교통체계 및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12일 도시안전센터 브리핑 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기술(IT)이 접목된 교통시스템으로 상습 정체지역을 집중 관리해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고 2차 사고를 방지, 교통 혼잡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 원을 획득해 시비 30억 원 총 50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말까지 국지도 84호선 등 관내 주요 도로 35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교통관제 CCTV 20개소, 교차로 감시카메라 10개소, 도로전광안내판(VMS) 11개소, 교차로 및 교통량 수집 장비(VDS) 60개소, 좌회전감응신호 20개소 설치 및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또한 2008년부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BIS) 역시 확대된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총 656개소가 설치됐다.
시는 여기에 올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시가지 및 간선도로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10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구형장비 60개소는 교체할 계획이다.
농어촌 등 도심 외곽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과 방범CCTV, 비상벨을 연계한 방범시스템도 30개소가 설치된다.
박동균 도시안전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