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덕군)영덕군을 배경으로 하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덕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 시사회가 오는 7월 20일 아시아 최대의 문화 콘텐츠 행사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유명 제작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덕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영덕군은 제작이 완료되는 7월에 맞춰 이번 시사회를 준비했는데 언론사와 관련 업체의 관심을 끌고 호보트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한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이 주인공인 호보트 애니메이션은 편당 13분의 러닝타임으로 총 5화가 제작된다.
특히, 프랑스 유명애니메이션 제작사인 BEE 프로덕션, 쁘띠케이월드인터내셔널사로부터 한화 약 100억원의 공동제작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외판 제작과 해외배급망까지 확보해 향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고속도로.철도 시대에 걸맞은 지역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호보트 극장판.프랑스판 제작, 호보트 테마파크 조성 등 호보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