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성군청)의성군은 각종 계약 발주 전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14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사업발주 전에 설계 원가 및 시공방법의 적정 여부를 심사하여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군은 계약원가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2015년 조직개편을 통한 기술지원계를 신설하였으며, 2015~2016년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감액위주의 실적심사 보다 현장여건에 맞는 효율적ㆍ경제적 시공방법을 적용하여 품질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