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동시)오는 21일 저녁 8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안동시와 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공동으로 ‘라이브 파워뮤직’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06년 10월 열린 뮤직뱅크 이후 12년 만에 찾는 젊은 층을 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도청 이전 후 젊은 층이 선호하는 K-POP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힙합과 발라드 등 최정상 인기 아이돌 그룹과 신인 등 다양한 팀들이 출연해 관객과 하나가 돼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문화적 요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현란한 댄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미래 K-POP을 이끌어갈 팀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벌써부터 안동 일원이 들떠 있는 분위기다. 12년 만에 찾는 K-POP으로 안동시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도 공연을 반기는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동에서는 장년층과 노년을 위한 공연이 주를 이뤘으나 도청이전과 함께 젊은 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초·중·고학생들과 30대 이하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주차질서와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