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경제현장을 시찰하면서 내각은 물론이고 당 핵심인 조직지도부까지 비판하는 등 군기잡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이 함경북도 어랑군의 수력발전소인 어랑천발전소 건설현장을 비롯해 염분진호텔 건설현장, 온포휴양소, 청진가방공장 등 함경북도의 경제관련 현장 총 8곳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도대체 발전소 건설을 하자는 사람들인지 말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며 "건설 현장에 노력과 자재가 보장되지 않아 건설이 중단되다시피 됐는데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내각이 대책하지 않는지 알 수가 없다"고 질책했다.
이어 "내각의 책임일꾼들이 도에만 방임해놓고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고 있다"며 "더더욱 괘씸한 것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일꾼들이 발전소건설장이나 언제건설장에는 나와보지 않으면서 준공식 때마다는 빠지지 않고 얼굴들을 들이미는 뻔뻔스러운 행태"라고 격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