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현행 30%수준에서 40~5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성위원의 비율이 40%를 넘긴 첫 위원회가 구성됐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경기도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 2기 44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2기 자문단은 전체 위원 44명 가운데 18명(전체위원의 41%)이 여성위원이다.
자문단은 계약심사 결과에 대한 신기술·특허공법 적용의 타당성과 공법·품목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16년 7월 처음 도입됐다. 2016년 구성된 1기 자문단은 전부 남성으로 구성됐었다.
1기 자문단은 2년 동안 22건, 1,087억 원 규모의 계약심사 건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48억 원을 감액 조정한 바 있다.
신규 위원회는 1기 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토목, 도로, 건축, 시공, 설비, 정보통신 등 14개 분야 44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2020년 7월 19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한다.
도는 ‘양성평등기본법’과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에 관한 규정’을 적용해 여성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여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40~50%대로 올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