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군청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청도군지부장,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및 달리는 관광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청도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관광택시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고,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택시 운행기사 9명을 달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청도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는 9대가 운영되며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이라는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을 간직한 곳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싸움경기장, 코미디타운, 운문사, 레일바이크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선발된 톡톡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이 우리군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명품관광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선봉장이 되는 만큼,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관광객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