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청)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포함, 센터장 노성원)는 지난 19~20일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기술습득 및 가족 건강성 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사회적응훈련’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역명소인 안동하회마을, 월영교, 전통음식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응훈련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과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외계층인 정신장애인과 가족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양평군에 감사의 뜻도 전하였다.
노성원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투병생활동안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 간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