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전국206가지 일용잡화전시회가 23일 평양에서 개막되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지방공업관리국 산하 단위를 비롯하여 일용제품 및 생활필수품 생산단위에서 만든 각종 주방기구들과 전기 및 전자제품 학용품 등 300여종 8,000여 점의 제품이 출품되었다.
지방공업성 인민소비품전시장에서 23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조영철 지방공업상은 개막사를 통해 인민들이 즐겨찾는 소비품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질좋은 일용잡화들과 생활필수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