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청)양천구가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니기 쉽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구는 장애인 유니버설디자인홍보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 취지 및 과정을 설명하며 사업홍보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사랑양천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좋은세상이웃사람들 자립생활센터 협약을 통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 10cm 턱나눔 사업은 경사로 설치 외에도 개방형 화장실 핸드레일 설치, 사회복지기관 장애인 주차장 도색, 건물 내 엘리베이터 안내판 점자스티커 부착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