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14명을 지역별 담당제로 편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5,306가구와
경로당 68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에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예방수칙 안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비상연락망 유지와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한편,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 62개 장소를 무더위심터로
지정하고, 어르신들이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밭에서 일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
또 무더위 쉼터 안내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취약계층
2,731가구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 573명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이 밖에도 무더운 폭염에는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니
가급적 삼가야 하며,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고 노출부위에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윤희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