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 행복민원실 공무원들이 매일 ‘친절다짐’으로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 행복민원실에서는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10분간 친절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김용필 민원지적과장 등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따스하고 공손한 태도로 민원처리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후 공무원들은 친절 다짐구호를 외치고 복장 등을 점검한 후 민원인 응대를 시작 한다.
매일 ‘친절다짐’ 시간에 더해 직원 친절역량 강화교육도 월 2회 실시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사예절, 전화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방법 등이다.
민원실에 배치된 친절 민원 안내도우미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공직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들이 복잡한 민원처리를 돕는 민원 후견인제와 학생 직장인 등을 위한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친절한 민원 처리에 만족감을 얻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전 여수시 행복민원실 공무원들이 친절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