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롯데케미칼과 힘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보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등 30여 명이 돌산읍 조 모 씨(79·남) 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도배와 장판·싱크대·대문 교체, 노후 전기 수리, 외벽 페인트 작업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노인부부 세대로 만성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고, 기초연금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시는 부부를 돕기 위해 후원단체를 연계했고, 롯데케미칼이 3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집수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와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부부를 살필 계획 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