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는 3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어디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제97회 수원 포럼을 연다. 포럼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 강연으로 진행된다.
tvN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2’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현준 교수는 연세대(건축공학),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건축설계), 하버드 대학원(건축설계)을 졸업했다. 2011년부터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현대건축의 흐름」, 「도시를 완성하는 73가지 건축 이야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유 교수는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떤 곳일까’를 강연할 예정이다. 또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 ‘파라오와 진시황제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등을 소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 설계, 가치관도 공유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