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리설주 부인과 함께 송도원종합식료공장과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은 중앙에서 가방생산 원료와 자재를 보장하고 각 도에 설립한 가방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여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침에 따라 강원도당위원회가 현대적으로 개건한 학생가방생산공장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인민들은 엄격한 검열관, 심사관이며 인민들의 평가속에 제품의 끊임없는 질적 비약을 이룩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하면서 인민들의 수요를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인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 제품 개발사업에 힘을 넣어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이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제품,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과 가방, 학용품, 교복을 안겨주어 어릴 때부터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의도"라고 하면서 "전국의 가방공장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하나의 가방을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어머니 심정으로 질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성을 기울이고 심혈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