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충청북도청)충청북도는 금년도 상반기 수출실적을 발표하였다. ‘18년 상반기 동안 수출 114억 3천 4백만불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 수입 34억 8백만불(전년 동기대비 8.5% 증가)로 80억 2천 6백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동 수출실적은 전국 수출실적의3.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기준으로 전국 시․도 중 4위이며, 6월 무역수지는‘09년 1월 이후 114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연간목표의 25.6%를 달성한데 이어 상반기에는 52%를 달성함에 따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금년 220억불 수출목표달성을 향해 차질 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만(△17.5%), 베트남(△13.6%), 미국(△6.2%)을 제외하고는 EU(68%), 홍콩(62.8%), 인도(23.8%), 아세안(26.7%), 일본(10%), 중국(9.4%) 등 국가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 간 무역전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출리스크를 대비하여 EU, 아세안, 인도 등 국가로의 수출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품목별로는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의 완성차 업체의 판매부진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21.5%)을 제외한 태양광·신에너지(32.8%), 화장품(33.3%), 반도체(33.5%), 바이오(36.3%) 등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들은 모두 충북 미래성장을 위하여 육성하고 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이러한 산업이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중도 분기 69%에서 2분기 70.4%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충북 미래를 견인할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이와 연계하여 충청북도는 금년도 수출목표 220억불을 달성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수출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도체 산업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수출유관기관간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