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진구청)광진구가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계속된 폭염으로부터 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변 물뿌리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지난 24일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기간까지 천호대로, 광나루로, 아차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12톤급 이상 대형살수차 총8대를 동원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도심 지역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에서 올라오는 지열로 인한 도심 내 온도 상승현상을 억제함은 물론 지열로 인한 아스팔트 포장의 솟음 및 패임 현상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