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환경보전교육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Grand Korea Leisure) 후원으로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해마다 공모방식을 통해 생태관광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환경보전교육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총 19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어 GKL사회공헌재단의 파트너로서 사업을 추진한다.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전국의 우수한 기관/단체가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GKL사회공헌재단과 호흡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지난 2016~2017년.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시흥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해양환경교육사업’, 환경부 ‘방과 후 환경학교’, 문화체육관광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경기도 ‘미래세대 물 환경교육 사업’ 등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관광에 있어 준비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았고, 시흥시의 특색 있는 습지 환경이 사업 선정에 큰 몫을 차지했다.
‘바라지’는 시흥시 생태환경을 하나의 생태 축으로 연결한 도시 브랜드명이다. 예부터 시흥사람들은 지역의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일컬어 바라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바라지는 ‘돕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지역의 논 습지와 연안습지가 이 지역 사람들이 먹고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하여 바라지라고 불렀고, 지금은 시흥시 도시브랜드명이 되었다.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사업은 시흥시 바라지 공간을 담수권역과 연안권역으로 나누어 투어하는 체험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인천남부권역과 경기서부권역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30개소 모집하였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한 바라지 생태관광을 운영하였다. (생명물길(담수) : 8개소, 연안습지 : 6개소)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상반기 활동에는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솔로몬 지역아동센터’, ‘만수행복지역아동센터’,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 ‘이레지역아동센터’,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옥터 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 ‘월피맑은샘 지역아동센터’, ‘등대마을지역아동센터’,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샬롬 지역아동센터’, ‘세광지역아동센터’, ‘성산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였다.
본 프로그램에는 생태환경 전문 강사진, 바라지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간식과 식사가 GKL사회공헌재단의 사업비로 제공된다. 100년 만에 찾아 온 폭염에도 즐겁게 참여 한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시설 관계자들이 있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8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16개소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바라지가 있는 ‘습지의 도시’ 시흥을 찾아올 계획이다.
제공 : 환경보전교육센터 www.epe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