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낙연 트위터)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대책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 개정 이전에라도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 없는지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농축산업에 대한 재해보험금 등이 지체되지 않게 해달라"며 "폭염에 따른 일부 채소류 가격 급등과 농작물 병충해, 가축 질병에도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