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에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월 현재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내 미평공원, 오림 내동마을 입구, 만흥공원 등
3곳에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 설치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영자전거 이용은 8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용 가능 대수는 총 40대다. 시는 개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 내 일반 자전거 보관대도 4곳 설치 중이다.
또 옛 기찻길 공원 잔여구간인 둔덕동 주민센터~덕양역(8.4㎞) 구간이 10월 개통하면 이
구간에도 무인대여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여수시의 공영자전거는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7월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는 시청 민원실 등 27곳인데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250여 건에 이른다.
지난 한 해 이용 건수는 7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공영자전거가 근거리 이동과
여가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수 곳곳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도록
무인대여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