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천중학교 학생들과 인터뷰를 하며 소통한 소감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천중 1학년 학생들과
인터뷰를 했다.
학생들은 미래 진로와 관련해 인물 1인을 선정하고 대화를 나누는 여름방학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이 준비한 질문은 ‘여수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시장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는?’
등이었다.
권 시장은 ‘페이스북’에 “어떤 인터뷰보다 어려운 인터뷰를 했다.학생들이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해줘 고맙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인터뷰에 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장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고 나서 혼자 한참을 다시
생각했다. 중학생 친구들 덕에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시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고, 가정까지 꾸리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 100억 원의 교육경비 효율적 사용, 중·고등학생 진학컨설팅 강화,
지역특성학과 육성 및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지난달 29일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이 시청 시장실에서 여천중학교 학생들의 질문에 웃으며 답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