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지난 8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 광양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시행 ▲ 유해 야생동물 재해방 지단 확대 운영 ▲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 계획 ▲ 윤동주 詩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이 논의사항에 올랐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2시간을 훌쩍 넘기는 시간 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와 분야별 시정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정 시장은 먼저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 보고와 관련해 “공약사항은 시장과 시민 간의 중요한 약속이다”며, “공약사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장·단기적으로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마동저수지를 방문할 때 기존에 위에서 아래로 비추는 가로등은 밝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바닥조명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각종 사업을 설계를 하는 부서에서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전총괄과로부터 폭염관련 사항을 별도로 보고 받은 정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계부서에서는 폭염대응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노약자 등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라”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사 현장에서 종사하는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현재 국민권익위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어느 시보다도 투명하고 깨끗하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시민들이 보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으니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더욱더 청렴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