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진홍)는 완도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제2018-2호)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 가운데 하나인 국립수목원이 지정해 운영한다.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특성 분석과 다양성 확보, 산림생명자원 정보화 등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것이다.
완도수목원은 1천922종의 식물영양체를 보존하고 있다. 또한 5만 2천㎡의 보존포, 1천200㎡의 증식포, 274㎡의 아열대온실 증식포 시설을 운영하는 등 전국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종 보존, 국가 간 산림생물종 교류, 국내 미 발굴 산림생물종 연구, 영양체의 연구 소재 공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기관인 국립수목원과 관리기관인 완도수목원의 업무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완도수목원은 2021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 수집과 안정적 보존,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한 산림생명자원의 적극적 확보, 특성평가에 의한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전남지역 자생 산림자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특히, 희귀 특산식물 및 관상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증식해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조성해나가겠다”며 “비교우위에 있는 산림자원의 지속적 발굴과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