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철학자 니체, 그의 철학을 문학은 어떤 모습으로 담고 있을까?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8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인문 학자이자 서평가인 로쟈 이현우의 <</span>니체의 작가들 : 니체, 카잔차키스, 서머싯 모옴, 쿤데라의 삶의 성찰들>로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야간 인문학 강연)를 시작한다.
로쟈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이현우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문학, 세계문학, 인문학을 강의하고 여러 매체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인문학 서재』(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책을 읽을 자유』(2010년 한국출판평론 상 수상), 『애도와 우울증』,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20세기』(전2권) 등 다수가 있으며,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서평블로그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니체와, 카잔차키스, 서머싯 모옴, 쿤데라 등 그의 철학을 작품에 담아낸, 또는 치열하게 살아낸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읽는 시간으로 문학을 통해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강연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에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나 전화(☎678-5312, 도서관운영 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