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소라면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1:1 안부확인 시책이 주목받고 있다.
소라면은 최근 폭염 등으로 어르신 안전이 우려되자 이웃이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확인 대상자는 마을 이장 등의 추천을 받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거주 어르신 등 77명이다.
이웃들은 현재는 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고, 이후 에는 태풍·한파 등 재난정보를 신속히 알리고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역할을 할 계획 이다.
소라면은 기존에도 고독사지킴이, 안심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등으로 홀몸노인 190여 명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책은 이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소라면은 이웃이 이웃을 항시 살피는 시스템을 마련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는 인적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이웃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이웃”이라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