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괴산군청)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1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청천면 고추농가(농가주 류홍룡)를 비롯한 인삼, 과수 등 논·밭작물 재배현장 및 불정면 젖소농가(농가주 제정중), 양계농가 등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태와 가축 피해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발생이 심히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상상황과 농·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현재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00여대 및 스프링클러 500여대를 필요 농가에 신속히 임대하고 있으며,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예비비 긴급 투입 등 다양한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 군수는 태풍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자 지난달 2일 예정됐던 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책을 강구했으며,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여름 피서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