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 주최,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문화원, 성남예총, 성남음악협회가 후원하는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음악회’가 8. 25(토)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창단 20주년 기념 및 제60회 정기연주회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강내우 선생의 해설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 교향악2번 전 악장 ’, 2017 나도 스타 오디션음악회 대상자 황동연이 ‘웨이그네인의 ’알토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랩소디 1악장’, 시각장애인 윤석현이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1악장’, 발달장애인 은성호가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No.2의 3악장’, 발달장애인 장성빈이 ‘아리랑 연가’, 마지막으로 성남시장애인합창단이 ‘어디 갔다 이제 왔나요.’ 와 ‘살롬’을 연주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하모니카 전제덕’, ‘클라리넷 김우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등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올해로 13년째 개최하고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세상의 희망을 전파하고, 나아가 그들에게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수많은 역경이 있더라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많았을 도전 의식을 응원한다.” 며, “무더운 폭염 더위 한 여름의 끝자락에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한 이래,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을 하며 성남시 민간청소년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연례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 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나도 스타 오디션음악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