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경찰서(서장 김태수), 2018. 8. 16.(목). 10:30∼11:30,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는 미군기지 주변 등 평택시 외국인 밀집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확보를 위해 ‘2018년 제1회 외사치안협의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장(총경 김태수)과 평택시 한미 협력사업단, 험프리스기지‧오산공군기지 헌병대 등 미군기지 유관기관과 다문화 관련기관 및 외국인 주민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유관기관‧경찰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외국인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체감 안전도 제고 등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을용 센터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협의회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현재 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문화 활동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험프리스 기지 헌병대장 (대위 플래쳐)은 “전국에 산재된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집중 이전됨에 따라 미군 구성원 인구도 크게 증가하였다.”며, “특히, 한국 법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SOFA 대상자들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영외 교통단속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태수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은 다른 지역 대비 체류외국인 수가 많을 뿐 아니라 미군기지 이전사업으로 주한미군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전환 중에 있다.”며, “내‧외국인과 주한미군이 평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특별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사치안협의회가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