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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협치체계 소통앱 구축
  • 이송갑
  • 등록 2018-08-21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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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전국에서 재개발사업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비율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성북구는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자 모바일 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민, 행정-주민 간 상시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성북구의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은 ‘e-아파트너’다. 기존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안정적이며 이용률이 높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성북구 관계자의 말이다. 


구는 보다 많은 공동주택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2개 단지를 시범운영한다. 2019년도까지 관내 전 공동주택으로 확대, 운영이 목표다.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을 통해 주민은 내가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투표 과정의 부정, 비리를 차단함으로써 아파트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성북구는 특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고 공동체의 공모사업 등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연결해 구민의 삶 속에 행정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한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 성북구도 마을공동체가 약화되었다”며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 성북을 위한 민선7기 성북의 노력 중 하나가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의 확산과 운영”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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