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밤바다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9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여수밤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불꽃쇼를 연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꽃축제 주제는 ‘Healing In Yeosu’다. 어느 때보다 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불꽃의 색깔이
계속해서 변하는 ‘멀티컬러풀 불꽃’, 이중으로 상승해 불꽃쇼를 연출하는 ‘UFO 불꽃’
등이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불꽃뿐 아니라 특수도구를 이용해 관람석 방향으로 불꽃을 발사하는
입체적 연출, 여러 색깔의 불꽃이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무지개 연출도 준비했다.
밤바다에 ‘LOVE’ 문자를 연출하는 문자불꽃, 불새모형에서 불꽃이 나오는 불새연출 등도
주목할 만하다.
불꽃쇼를 보조하는 조명(레이저)시스템은 올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관람객과
600m 거리에서 연출한 것을 올해는 300m까지 줄여 보다 생동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팝페라 공연팀 ‘오름클래식’,
4인조 일렉트릭 현악밴드 ‘바이올렛’ 등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여수시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추진위원회는 불꽃 연출뿐 아니라 지난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전반적인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