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 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3일 2층 소통실에서 위원장인 익산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과장, 이희성 변호사,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정경숙 계장,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원불교 중앙총부 최미숙 교무가 참석한 가운데 절도 관련 소년범 A 군과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5명 대상으로 선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처분 대상자에 대한 범죄의 동기·경중, 반성의 정도, 재범 위험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토의는 물론 학교 담당교사도 참석,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하여 선도조건부 ‘훈방’처분을 결정하였으며
지원 대상자 5명에 대해서는 현재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이상주 서장은 “위기청소년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선도 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회복적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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