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강한 태풍이라고 예보되었던 ‘솔릭’이 큰 피해없이 물러난 후 26일
구례지역이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 군민 안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구례군은 26일 오전 6시 35분 관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로 전 직원 비상근무와 마을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도록 하였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구례에 내린 강수량은 구례읍 241m㎜, 문척면 300m㎜, 토지
288m㎜ 등 구례군 전역에 200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피아골지역에 350mm
가까운 물폭탄 세례가 있었다.
이번 폭우로 문수 농어촌도로 101호선 도로가 침하되었으나 공무원을 현장에 철야 배치하여
안전 통행에 나섰으며 27일 정밀검사를 마친 후 통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구례군 용방면
소재 용강천 둑이 15m가 유실 되었으나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공무원 주민 등이 발벗고
나서 그날밤 11시에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쳤다.
또한, 저지대 침수 등으로 벼 14.7ha, 비닐하우스 6,605㎡, 오리(4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1.8ha의 산사태 피해를 입었으나 사전에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교육 및 의식 고취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공무원과 장비, 군부대, 구례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민지원이 필요한 사유시설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기상정보와 호우상황을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수시로 파악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강변, 하천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