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시장 임병택) ‘극단기린’의 제32회 정기공연 <</span>하라비라 비하루> 연극이 오는 9월 12일 시흥ABC 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기린은 창단 이래 창작극 전문 극단의 성격을 유지하며 레퍼토리 개발 및 다양한 공연양식 실험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등대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극 <</span>하라비라 비하루>는 지진해일로 초토화된 어촌, 더 이상 어선이 뜨지 않는 마을에 소년소녀들이 등대를 세우는 이야기이다. 부모와 벗을 잃고 황폐해진 마을에 홀로 남겨진 소녀와 그 곁을 지키는 갈매기, 그리고 삶의 전환점에 직면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무대 장치와 음악, 소품 등의 기술적 요소를 걷어내고 오로지 배우들의 신체와 연기로 무대를 채우는 ‘가난한 연극’으로 꾸며 더욱 흥미롭고 파격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공연은 9월 12일부터 9월 16일(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전석 15,000원에 진행된다. 중․고․대학생 40%, 연극 <</span>하라비라 비하루> 리플렛 소지자 30%, 복지카드 또는 국가유공자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관람 및 기타 문의는 극단기린(031-317-0419)으로 하면 된다.
한편 극단기린은 뮤지컬 <</span>마중(2014)>, <</span>달맞이꽃을 찾아서(2014)>, 연극 <</span>부양권 청구 소송 사건(2015)>, <</span>청문(2015)>, <</span>성가족(2017)> 등의 작품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