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문헌학자 김시덕 교수가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임진왜란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김시덕 교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이순신 함께·넓게· 깊이 읽기’의 네 번째 강연자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연단에 오른다.
이번 강연은 임진왜란 당시 동아시아 정세를 이해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의 다양한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자인 김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그들이 본 임진왜란’, ‘일본의 대외 전쟁’, ‘서울선언’ 등 다수의 도서도 집필했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나 전화 (061-659-4775)로 하면 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고전을 읽고 이순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총 15회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열린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의 ‘난중일기’, 장준호 서강대 강사의 ‘징비록’, 김한솔 PD의 ‘KBS 1592 임진왜란’ 강연은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 명칭처럼 많은 시민들이 이순신 장군을 더 깊이 알고 이해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