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가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8명의 삶을 소개한 ‘2018 수원시 명예의 전당 인물사’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를 발간해 모든 부서·산하기관에 배부했다.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에는 지난 8월 14일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선경·임면수·김향화, 서지학자 이종학, 기업가 최종건·최종현, 평화활동가 안점순 할머니의 이야기와 사진이 담겨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수원의 선각자 김세환, 일제의 총칼에 맞선 의로운 수원 기생 김향화, 희망을 노래한 평화활동가 안점순, 19세의 나이로 순국한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 수원화성의 이름을 되찾은 서지학자 이종학, 수원을 일깨운 근대교육자, 독립운동가 임면수, SK그룹의 초석을 놓은 수원이 낳은 기업가 최종건, 탁월한 경영능력 갖춘 SK그룹 제2 창업자 최종현 등 8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수원을 빛낸 개인·단체를 발굴해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수원시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헌정 대상 후보자를 공모했고, 지난 3~4월 세 번의 심의를 거쳐 최종 헌액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8월 14일에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고, 시청 본관 로비 벽면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자의 사진과 간략한 생애·경력·업적 등이 새겨진 동판을 부착했다.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는 비매품이다.
수원시가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운영하는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발간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분들의 활동과 공적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소개해 드리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면서,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