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라돈침대’ 사태 등으로 방사능 우려가 높은 가운데 시민들에게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시는 최근 라돈측정기 10대 구입을 완료하고 9월 3일부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31일 밝혔다.
라돈측정기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의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기후환경과(061-659-3810)에 연락해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다.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환기가 어려운 건물의 실내나 지하실 등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측정기를 이용해 라돈 수치가 높게 나타난 경우는 라돈 발생 의심제품을 수거하고 수시로 실내 공기를 환기해야 한다.
또 측정기가 간이측정기인 만큼 정확한 측정과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가 시민들의 방사능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돈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