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돋움한다.
안산시는 4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 안산도시공사,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이창수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시화호 일원 1.12㎢(약 34만평) 부지에 2018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사업비 2천4백60억 원을 투입해 수상태양광 102.5MW를 구축한다. 준공 후에는 연간 약 125GWh의 전력이 생산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해당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사업을 위한 자본투자와 인프라 구축(설계, 시공 등) 관련 전반적인 제반사항 업무를 수행하며,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은 자본투자와 설비 운영을 담당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서로가 협업함으로써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대부도 에너지자립 산업특구 지정을 포함한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국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시화호 및 대부도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시화호가 수도권 관광지의 새로운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