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이 3일 사망했다.
<노동신문>은 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당중앙위원회 고문 주규창 동지는 전혈구감소증으로 2018년 9월 3일 20시 30분 8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하였다”고 부고를 알렸다.
노동신문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 김정은 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이며 나라의 방위력 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노혁명가”라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항공기술자로, 국방과학부문의 책임일군으로 자라나 당의 경제국방병진노선을 관철하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고 평가했다.
또 “자립적 국방공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였다”고 덧붙였다.
주규창은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을 수여받고 공화국2중영웅, 노력영웅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