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설 개선 공사를 끝마치고 9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민간 우수작품 선정 작인 ⌜브러시⌟공연을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극단 ‘브러시 시어터’는 창립 초기부터 우리 공연의 국제시장 진출을 목표로 달려온 세계적인 극단으로서 이번 작품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예술 어워즈’를 수상하고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브러시’는 동생이 갖고 싶은 대성이가 강아지 달봉이와 할머니 산장에 놀러 가게 되고, 할머니는 그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다룬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보고, 듣고, 만지면서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 무대로 꾸며지며, 사차원 공연예술로 붓과 종이로 채워 무대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맑은 실로폰과 따스한 아코디언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루는 라이브 음악과 대형 도화지에 대형 붓으로 그림을 그려 입체감 있는 무대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드로잉 음악극이기도 하다. 기상천외한 효과음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금요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로 운영되며, 토요일은 일반 관객들에게 오픈된다. 또한 공연 관람 어린이 관객을 위하여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마당에서 에어 바운스로 마련된 어린이 놀이마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 http://osan.go.kr/arts)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