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미국, 스웨덴, 포르투갈 등 8개 국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국제파워보트대회’를 8일부터 이틀간 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파워보트대회는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파워보트의 매력을 널리 알려 해양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다. KT-1 국제급 경기와 수상오토바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KT-1은 강력한 성능으로 최고 속력 140㎞/h에 이를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파워보트다. 1천100m 코스를 10회전해 순위를 겨룬다.
수상오토바이는 제트분사방식으로 120㎞/h의 속도를 내는 고속정이며, 참가 선수의 수준과 엔진의 배기량에 따라 4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첫 날인 8일 오후 1시부터 수상오토바이 1차전과 KT-1 타임트라이얼 경기를 진행하고, 오후 7시 30분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종목별 경주와 함께 시범경기, 일반인을 대상 무료 체험 등이 실시된다.
시범종목에는 평균 시속 200㎞의 속도로 질주해 ‘바다 위의 F-1’이라 불리는 KF-1 레이싱, 공중부양 등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워터보드, 수상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등이 있으며, 무료 시승체험, 장비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도 곁들여진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국민소득 향상과 함께 늘어나는 해양레저 수요에 부응해 요트, 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